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외환은행은 9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조폐공사와 ‘위폐 방지 및 대응에 관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조폐공사는 최신 위폐 관련 자료를 신속히 입수하고 위조 방지 기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발견된 외화 위조지폐 중 83%에 달하는 총 749매를 적발한 바 있다.
이호중 외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고객이 안심하고 환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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