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키가 6.5㎝ 작을수록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13.5% 높아진다는 것이 확인됐다. 예컨대 키가 150㎝인 사람은 168㎝인 사람보다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32% 높아진다.
이와 관련 연구팀은 키와 관련된 유전자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혈중 지방성분인 '트리글리세리드'와도 관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키와 심장질환 발병률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연구는 많았지만 그 원인은 지금까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