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인도’ 수호 “엑소에선 리더지만 인도에서는 막내…부담감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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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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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그룹 엑소 리더 수호가 ‘두근두근-인도’에서 막내로 활약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2 ‘두근두근-인도’ 제작보고회에는 이예지 PD를 비롯해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수호는 “촬영 기간 동안 귀여움을 많이 받아 즐거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촬영에서 선배들이 귀엽게 봐 주셔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팀에서는 리더인데 촬영 때는 내가 막내가 되서 훨씬 편하고 좋더라”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수호가 나와 있을 때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지만, 대기실에서 인상을 쓰면서 나오는 걸 본 적이 있다. 리더의 표정이었다”며 “인도에 가서 행복해 보였다”고 거들었다.

수호는 “리더라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눈에서 힘을 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근두근-인도’는 한류 아이돌 규현, 민호, 종현, 성규, 수호가 할리우드도 마이클 잭슨도 정복하지 못한 문화강국 인도에 방문해 인도의 대중문화를 분석하고 취재해 국내 KBS뉴스를 통해 보도하는 리얼 취재 예능이다. 10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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