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LG전자는 이달 29일 전략 스마트폰 'G4'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LG전자 'G4'는 스펙부터 디자인까지 삼성전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겨냥해 만들어진다.
갤럭시s6의 앞·뒤면 '고릴라 글래스4'에 맞서 G4는 가죽을 선택했다.
LG전자 G4는 삼성전자 갤럭시s6의 일체형 배터리에 맞서 교체형 방식을 고수했다. 삼성전자와 차별성을 분명히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G4의 디스플레이는 55인치로 갤럭시S6(5.1인치)보다 조금 더 크다.
또한 G4는 스마트폰의 두뇌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퀄컴의 AP를 채택했다.
갤럭시s6는 삼성전자가 자체 제작한 AP를 얹었다.
카메라에서는 LG전자 G4가 확실한 우위를 점한다. 후면부 카메라의 화소 수는 두 제품 모두 1600만화소지만, 전면부 카메라는 갤럭시S6의 500만화소에 비해 G4가 800만화소로 앞선다. 카메라 조리개 값은 갤럭시S6가 F1.9, G4가 F1.8이다. 낮은 조리개값을 가진 G4가 어두운 곳에서 사진이 더 잘 찍힌다.
갤럭시s6 엣지 vs 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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