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대선 출마 선언, 미국 최초 여성 대통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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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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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러리 클린턴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미국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67) 전 미국 국무장관이 대통령 출마 의사를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유력 대선주자인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은 2016년 대선 출마를 공식으로 선언했다. 클린턴 전 장관의 대선출마 선언은 지난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트위터에 영상과 함께 “대통령 경선에 출마하겠다”며 “날마다 미국인들은 챔피언을 필요로 하고 있고 내가 바로 그 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출마에 대한 마음을 공개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1947년 10월 26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태어나 예일대 로스쿨을 나왔으며 법조인, 주지사 및 대통령 부인, 상원의원, 국무장관을 거쳐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에 도전한다. 클린턴 전 장관의 공식 대선 출정식은 다음 달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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