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2015 아시아ㆍ태평양 초등 수학 올림피아드'국내예선 대회가 충남 서천동강중학교의 각 고사장에서 지난 11일 오전 10시 실시됐다.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모인 70명의 학생들은 고사장으로 이동하여 그동안 익힌 수학 실력을 겨루었다.
이번 국내 대회의 결과에 따라 입상한 성적 우수자는 싱가포르의 Hwa Chong Institution에서 2015년 5월 30일에 실시되는 본선대회에 참가하여 12개국(호주, 브루나이,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한국, 타이완, 필리핀, 인도, 싱가포르)의 본선진출 학생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구재덕 교장은 “수학은 철학·천문학·약학 등과 같이 인류의 역사상 가장 오래전부터 발달해 내려온 학문으로서 현대에서도 활발히 연구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나라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학문이라며 학생들의 수학적 창의력과 사고력을 발휘하여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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