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베이징내 앵커숍 운영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수산물의 중국수출을 촉진시키고, 그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차원이다.
한국 수산식품 전용 매장을 운영하려는 업체는 이 제도를 이용해 연간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숍인숍, 로드숍,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형태의 매장운영이 가능하고, 앵커숍은 시음, 시식행사, 프로모션, 이벤드개최 등의 사업도 수행하게 된다.
해수부와 aT는 사업자가 제출한 관련증빙에 따라 앵커숍운영비용의 80%를 80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지원기간은 올해 계약체결일부터 11월까지 6개월 내외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aT베이징지사 이동원과장(beijingat@at.or.kr)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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