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신라대는 대학생들의 건전한 이성교제를 위해 '연인관계 향상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학 부설 학생상담센터(소장 유영달 교수) 주관 아래 '내 연애의 모든 것'이란 타이틀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공학관 1층 이노카페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학생상담센터 소속 전문상담사가 진행한다. 내용은 사랑의 유형 검사를 통한 자신의 연애스타일 탐색, 미술치료를 통한 이상형 찾기, 상담과 자기개방을 통한 갈등 탐색과 자기이해 등이다.
학생상담센터 측은 선착순으로 15명의 학생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80% 이상 출석시 수료증을 발급해 주기로 했다.
학생상담센터 한아름 상담사는 "대학생들이 연인관계에서 고민과 혼란, 좌절을 겪게 되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이런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줌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대학생활을 꾸려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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