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희귀난치성질환 소아 환자에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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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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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왼쪽), 이환준 고객상품전략실 부사장(가운데), 동부프로미농구단 김주성 선수가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동부화재]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동부화재는 지난 13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동부화재 임직원과 프로미 농구단의 김주성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부화재 고객들이 지난해 12월24일부터 한 달간 연말정산납입증명서를 발급 받을 때마다 동부화재가 5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한 기부금은 총 3000만원이다.

희귀난치성 질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김주성 선수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친구들이지만 밝은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이 친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다음 시즌에도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부화재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인연을 맺은 것은 올해 5년째로 지금까지 총 60명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환자들에게 총 1억3000만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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