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유기농업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및 삶의질 향상을 위한 국가기술자격증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다음달 18일부터 7월 14일까지 15회에 걸쳐 농업인·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증진시키며 새로운 농업지식과 정보의 활용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력을 양성하고 소비자에게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교육과목은 ‘작물재배, 토양관리, 유기농업일반’으로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최정예 전문 강사들이 출제 경향에 맞춘 이론교육으로 진행한다.
유기농업기능사는 농업에서 합성 ․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과 미생물 등 자연 재료만을 사용하는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하여 품질인증을 받게 되는데 평가받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상준 소장은 “유기농업은 WTO에 대응하여 자국농업을 보호하는 수단이 되며, 아울러 국민의 보건복지 증진이라는 의미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에 유기농업 소비자의 식생활 패턴의 변화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에 맞추어 농업인은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이번 교육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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