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 따돌리고 백지연 만나러 가느라 땀 뻘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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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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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백지연과의 밀회를 시도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 16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가 김 비서를 떼어놓고 홀로 택시까지 타고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호는 김 비서에게 기밀 회의가 있다며 자신 혼자 가야한다고 이야기하고는 이를 들은 최연희는 '그러려니' 하며 정호의 외출에 한 치의 의심도 하지 않았다.

이에 한정호는 지영라(백지연)와의 밀회 장소로 땀을 뻘뻘 흘리며 달려갔고 무엇이든 다 가지고 있는 정호가 측근과 아내까지 속이며 불륜의 냄새를 풍기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실소를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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