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주도에 따르면 동아닷컴, imbc 등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올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하이서울, 경북실리아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소비자가 인정하는 대표 브랜드로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201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는 지방자치단체 423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심사는 1654명의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위원회의 재심사를 거쳤다. 시상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소재 그랜드 하얏트호텔(그랜드 볼륨)에서 수상하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2002년 청정 제주의 특산물을 브랜드화하고,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취약한 판로개척 및 지역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동상표를 개발에 착수, ‘제주마씸’으로 특허청에 특허등록(2004년, 등록제0575345호)을 했다.
또한 매출액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어 2013년 이후 해마다 2000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참여업체 확충 및 다양한 제품 발굴로 공동상표 브랜드 운영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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