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실황으론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 공연’ ‘빌리 엘리어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지킬 앤 하이드’, 음악 영화로는 ‘송원’ ‘물랑루즈’ ‘레미제라블’ ‘비긴 어게인’ ‘위플래쉬’를 편성한다. 뮤지컬 실황은 1만 5000원, 음악 영화는 8000원이다.
특히 ‘오페라의 유령’과 ‘빌리 엘리어트’는 각각 역대 팬텀 배우 4명이 사라 브라이트만과 함께 주제곡 ‘오페라의 유령’을 부르는 장면과 역대 27명 주인공 ‘빌리’가 한 무대에 서서 만드는 피날레를 통해 무한 감동을 자아낸다.
참고로 비츠바이닥터드레관은 좌석마다 명품 헤드폰 ‘비츠바이닥터드레’의 스테디셀러 ‘뉴 스튜디오’가 비치돼 있는 특별관으로, 헤드폰을 쓰고 영화 관람 시 주변의 모든 잡음이 사라지고 영화의 사운드만 귀에 들리는 완벽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제 작품 중 각기 다른 5편 이상의 영화 관람시 추첨을 통해 8명에게 비츠바이닥터드레 제품(블루투스 스피커 PILL 2.0 2명 / 헤드폰 MIXR 6명)을 증정한다. (단, CJ ONE 적립 고객 대상에 한 함,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
CGV 담당자는 “본 영화제는 관객들이 극장이 아닌 공연장을 찾은 기분으로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비츠바이닥터드레를 통해 느껴지는 섬세한 사운드 효과를 온 몸으로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사랑’ ‘노블레스’ ‘봄날’이란 주제로 다양한 영화제를 기획,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다. 우선 CGV대학로에선 오는 22일까지 평일 동안 ‘캠퍼스 러브 위크’를 마련, ‘러브레터’ ‘말할 수 없는 비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원데이’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사랑을 주제로 한 10편의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CGV오리, CGV대전에서는 각각 중장년층을 위한 ‘노블레스 영화제’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봄날 영화제’를 오는 17일까지 기획, ‘노킹온헤븐스도어’ ‘벨벳 골드마인’ ‘리스본행 야간열차’ ‘레미제라블’ ‘어바웃타임’ 등 작품을 6000원에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참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