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콘텐츠 밸리 기업, 홍콩 ICT엑스포서 100만 달러 수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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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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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전경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군)은 지난 13일부터 중국에서 열린 ‘홍콩ICT엑스포’의 ‘스마트콘텐츠 밸리 공동관’에 참가한 10개 기업을 지원해 100만 달러(한화 12억 상당) 수출 및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2015년 스마트콘텐츠 상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한 10개 기업 (플럼 비욘드크리에이티브 사운드유엑스 비손콘텐츠 샤프플러스 와인모바일 겜플 볼트홀 스푼즈소프트 도톰치게임즈)에게 전시 공간은 물론, 통역 홍보 마케팅 현지 네트워킹 연계를 지원했다.

지원 기업 중  ‘사운드유엑스’(대표 장성욱)는 자체 개발한 음악 오픈마켓 애플리케이션으로 홍콩 모바일 콘텐츠 유통 전문 기업인 ‘Alohaishoppe’사와 30만 달러 상담을 완료했으며,해당 업체와 추가 계약을 계획하고 있다.
 

[좌측 사운드유엑스 장성욱 대표]


이밖에 비손콘텐츠와 플럼 등도 교육 게임 생활 콘텐츠 분야에서 중국 일본 싱가포르 유럽 등 해외 콘텐츠 개발·유통 기업과 콘텐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콘텐츠 밸리는 지난 2012년 경기도가 안양시·정부와 함께 안양시 호계동에 공동 구축한 스마트콘텐츠 분야 지원 시설로, 예비창업자 및 강소기업 85개 사 405명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해 스마트콘텐츠 기업 21개 사의 해외 수출을 지원해 458만 달러(한화 50억 원 상당)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곽봉군 원장은 “경기도 주요 콘텐츠 클러스터 중 하나인 안양 스마트콘텐츠 밸리에서 가시적인 해외 진출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진흥원은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위해 해당 기업의 사후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6일까지 열리는 ‘2015 홍콩ICT엑스포'는 아시아 최대의 스마트콘텐츠 및 IT(정보기술) CT(문화기술) 관련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총 15개 국 600여 개 사가 참가하고 40,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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