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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조여정이 과거 한강에서 굴욕을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08년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조여정은 "대학시절 한강 웨이크보드를 배웠는데 물에서 나와 구명조끼를 벗는 순간 남자들 표정이 굳어버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황급히 구명조끼를 챙겨입고 화장실에 가 확인했더니 비키니가 '안전지대'로부터 옮겨져 가리지 않아도 될 곳을 가리고 있었다. 창피해 눈물이 나는걸 참고 복장을 추스르고 나갔더니 웨이크보드를 가르쳐 주던 오빠가 갑자기 덥다며 한강으로 뛰어들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조여정은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고척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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