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 서정연의 춤으로 만나는 봄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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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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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연.[사진=국립부산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예지당에서 화요공감무대 '서정연 춤'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4번째 개인공연을 펼치는 서정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전수자이다. 현재 부산시립무용단 상임단원으로 재직 중이며 국내 많은 공연의 안무자와 춤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은 불보살님께 다섯가지의 공양을 올리고 추는 불교의식 무용 중 하나인 ‘오공양작법무’, 재즈적인 요소를 혼합하여 25현가야금과 함께하는 ‘바람, 강’,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 ‘태평무‘, 여러 가지 장구춤 사위로 펼쳐지는 설장고가락의 ’농‘, 산조가락에 맞춰 추는 ’풍류산조춤‘으로 구성된다. 이번 무대는 부산국악협회 오은영 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부산시립무용단 동료단원과 도연 가얏고 청소년들이 함께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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