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진행하는 마을문화행사 중 관산동을 비롯한 4개동에서 5개 행사를 신청했으며 ‘시민 참여’, ‘마을 맞춤’, ‘안전 관리’ 등 총 12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1차 정량심사를 거쳐 지난 13일 의회영상회의실에서 진행한 마을문화행사 특성화 위원회의 정성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 참여한 마을문화행사 특성화 위원회 위원은 “마을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의 발굴과 기획이 다소 아쉬웠지만 앞으로 행사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염두하고 심사에 임했다”며 심사 소감을 밝혔다.
심사를 진행한 윤양순 주민자치과장은 “이번 심사에 접수된 마을문화행사는 행사별 조직위원회 구성, 행사 보험 가입 및 안전관리 전담 요원 배치, 이동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마련 등 고양형 마을문화행사로 거듭나기 위한 다각적인 준비를 해왔다”며 “하반기에는 주민자치교육 등을 통해 보다 특색 있고 다채로운 마을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마련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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