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15일 ‘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복지관의 비전 등을 재정립하고 36만 자족도시에 걸맞은 복지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민간에 위탁,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가 2005년부터 운영을 맡아 오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한해 5억6700여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남시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복지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복지증진 사업,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각종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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