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한국 공연‧이벤트 외국인 서포터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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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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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가 운영하는 제 4기 ‘한국 공연‧이벤트 외국인 서포터즈’ 발대식이 오는 17일 저녁 6시 서울 시네코아에서 열린다.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 접수를 받은 바 있으며, 중국, 프랑스, 파키스탄 등 46개국 총 305명의 주한 외국인 서포터즈가 선발됐다. 
 
‘한국 공연‧이벤트 외국인 서포터즈’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한국 공연과 이벤트를 체험하고 공연관광 활성화를 위한 왕성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공연 모니터링은 물론, 관광공사가 주최하는 R16 세계비보이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하고 각 나라의 언어로 SNS 후기를 작성해 한국 공연‧이벤트 체험기를 보다 널리 알리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지역 메가 이벤트 모니터링에도 참가해 외국인 관점에서의 피드백을 통해 한국의 공연‧이벤트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년간 ‘한국 공연‧이벤트 외국인 서포터즈’는 여수엑스포, F1 Korea, 순천만정원박람회, 인천아시안게임 등 메가이벤트와 한국 넌버벌공연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외국인 관점에서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총 938명의 참가자들이 63회의 미션수행을 통해 1,484건의 체험수기를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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