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14일 개최된 전북도청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전주비전대학교를 올 9월 개원될 전북도청 어린이집 운영체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주비전대가 전북도청 직장어린이집 위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전주비전대 전경 [자료사진]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의 영유아보육법을 개정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수 없을 때 대체수단으로 보육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보육수당지원에 관한 규정을 삭제했다. 이에따라 올부터 직원들에 대한 보육수당지급이 불가함에따라 직장어린이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전북도는 어린이집 위탁체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20일간 공고와 접수를 거쳐 최종적으로 비전대학교를 선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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