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 합동분향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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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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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의회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중부권 9개시의회 의장협의회(회장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가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안산시 단원구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했다.

이날 중부권의장협의회는 추모의 글을 남기고, 희생자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했다.

참석한 의장들은 "잔인했던 2014년 4월 16일이 1년이 지났다"며 "우리 사회에서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고 추모했다.

이어 나 회장은 "세월호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소중한 가족을 잃게 된 유가족들께 애도·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참사를 뼈아픈 각성의 계기로 삼아 모든 생명이 존중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수 있도록  중부권협의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개월마다 열리는 경기도 중부권 시의회 의장단협의회는 인근 9개시(광명,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군포, 김포, 의왕, 과천)가 각 시의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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