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예비 귀농인들의 조기 정착을 위한 강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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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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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녕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예비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영농추진을 위하여 창녕군 생태귀농학교(학교장 권수열)에서 4월 16일 예비귀농인(40명)을 대상으로 귀농정책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일선현장에서 업무를 직접 처리하는 창녕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담당 주무관(이진규.52세)이 직접 교육을 하므로써 예비 귀농인들과의 교감을 이루는 한편 각종 창녕군의 귀농지원 정책, 인구증가 지원정책, 창녕군 농업지원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므로써 예비귀농인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다소 딱딱할 수도 있는 교육을 구수한 사투리로 교육을 하므로써 예비 귀농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와 정보뿐 아니라 재미까지 주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교육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정착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에 관한 정보제공과, 귀농·귀촌인들과 기존 주민들간의 화합을 위한 교육도 같이 실시하여 원활한 정착이 될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이날 농업정책과장(홍성태 사무관)은 창녕군의 귀농·귀촌 정착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인근 시군에 비해 땅값이 저렴하고 남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후덕한 인심과 많은 지원정책으로 창녕군이 귀농·귀촌하기에 적절한 곳이라고 말하였다.

특히, 창녕군은 베이붐 세대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귀농·귀촌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2011년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예비귀농인들이 빠르게 정착 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 500만원, 영농자재비 100만원, 영농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현장실습비 및 멘토링을 각각 30만원씩 8개월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각종 빈집정비 및 주택지원금, 설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귀농정책 문의는 귀농귀촌 지원센터(055-530-6042~6044, 530-6058)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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