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영종하늘도시 내 운서역 및 동측해수변 인근 점포겸용 단독택지 및 상업·업무용지 총 333필지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아파트 밀집지역 중심상업용지 19필지, 운서역세권의 일반상업용지 14필지와 업무용지 9필지, 구읍뱃터 인근 일반상업용지 8필지, 동측해수변 특화거리조성용지 38필지, 운서역 인근 점포겸용 단독택지 107필지, 동측해수변 휴양형 단독택지 138필지 등이다.
이 가운데 단독택지는 인터넷 추첨 방식으로, 나머지는 최고가 응찰자에게 분양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상업·업무용지가 3.3㎡당 평균 700만∼800만원 수준이며 점포겸용 단독택지가 370만∼380만원 선이다. 5년 무이자 분할상환 조건으로 선납할인율 4%가 적용된다. 전액 일시납부할 경우에는 약 10% 할인된다.
운서역세권 점포겸용 단독택지(H3블록)는 3.3㎡당 평균 380만원에 공급된다. 동측해수변 휴양형 점포겸용 단독택지(H20블록)는 3.3㎡당 평균 370만원으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이 추가 허용된다.
중심상업용지(C7·C8블록) 19필지는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877만원으로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운서역세권 일반상업용지(C2블록)는 총 14필지로 3.3㎡당 평균 880만원이다.
이밖에 구읍뱃터변 일반상업용지(C12블록)와 운서역세권 업무용지(B10~B13블록)의 평균 공급단가는 3.3㎡당 각각 778만원, 704만원 선이다. 동측해수변 특화거리용지(S1·S2블록)은 3.3㎡당 평균 613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달 6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고하거나 LH 영종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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