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트어린이극장] '뭔가 멋진 일이 일어날 거야']
엄마가 동생을 임신하면서 겪게 되는 불안감과 이 과정 속에서 생기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이를 스스로 극복하고 적응해 나가는 주인공 소년 ‘갈(GAL)’의 성장 스토리다.
아이가 처한 상황과 심리 상태를 감성적 무대 장치와 풍부한 극적 움직임으로 섬세하게 표현된다. 실타래, 옷감, 밀가루 반죽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소재와 소품으로 아이의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배우들은 대부분 신체 활동과 소리로 내용을 표현해 영어로 진행되지만 언어의 불편함이나 지루함 없이 즐길 수 있는게 특징이다.
40년 전통의 이스라엘 어린이연극 전문극단 ‘오나 포랏 극단’이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무대로 2009년 초연 당시부터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대 장치와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2010년 ‘이스라엘 하이파 국제 아동극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의상상, 최우수 조명상, 연출상, 여우조연상, 관객상 등 5개 부문을 석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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