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월호 선체인양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세월호 인양 결정을 위해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심의 요청을 했다”며 “인양이 가능한 것으로 검토됨에 따라 전문가와 실종자 가족 의견, 국회결의문 등을 종합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선체 인양 비용은 국비로 우전 집행된다. 인양을 위해 필요한 재원과 소요 인력도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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