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오는 2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 타이어 시장으로 한국타이어는 1위 브랜드로서 ‘혁신을 통한 미래 가치 창출’을 주제로 글로벌 탑 티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독일 포르츠하임 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콘셉트 타이어를 공개한다.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해 사막화·폭우·폭설 등 이상기후 상황에서 타이어 역할을 반영해 개발됐다. 공기압을 사용하지 않는 미래형 비공기입 타이어 아이플렉스 2종도 선보인다.
포르쉐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츠카 ‘마칸’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2 SUV’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5시리즈에 장착하는 ‘벤투스 프라임2’,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2)’도 전시한다.
전시관 내에는 한국타이어가 공식 후원하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UEFA유로파 리그를 반영한 게임존을 통해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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