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가 20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조윤신 지원장을 비롯한 간부, 판사 10여명을 초청해 보호관찰 업무설명회를 실시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 안산지원 간부 등은 보호관찰소의 업무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받고, 전자발찌대상자 관리 시스템, 사회봉사 집행 감독 현장 등을 직접 체험했다.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 광명시 등 3개 시를 관할하는 안산보호관찰소는 상시적으로 약 2천 여 명의 대상자를 지도·감독하고, 사회봉사·수강명령, 위치추적 전자감독을 집행하며, 판결전 조사 등 조사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조윤신 안산지원장은 “우리 법원에서 한 판결을 잘 집행하고 있는 보호관찰소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날 업무설명회가 재판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