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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홍원 전 총리, 온라인 커뮤니티]
20일 이완구 총리는 중남미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오는 27일 순방 일정을 마치고이 총리의 사의를 받아들일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측은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은 사실”이라고 발표했다.
이완구 총리의 사의 표명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정홍원 전 총리가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오는 등 부각이 되고 있다.
지난해 세월호 사건 이후 사임을 못 했던 정홍원 전 총리는 이완구 총리가 임명되기까지 여러 명의 총리 후보 사퇴를 지켜봤다. 지난 10일 일명 ‘성완종 리스트’가 터지면서 이완구 총리까지 사퇴설이 나오자 정홍원 전 총리 패러디는 다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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