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 자전거 대행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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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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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실천을 알리기 위한 행사 추진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철원군은 ‘제7회 철원군민 자전거 대행진’을 오는 25일 오전 고석정 광장과 한탄강 한여울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주간(20∼26일)과 자전거의 날(22일)을 맞아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를 기원하고 기후변화 의식전환을 위한행사로 그린스타트 철원네트워크를 비롯한 자전거 라이딩을 좋아하는 단체, 주민들과 함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나부터!” 라는 표어를 통해 생활실천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추진되며 참가비는 받지 않는다.

이날 행사에는 BMX공연, 녹색성장 결의문낭독, 이색자전거 체험과 함께 천혜 자연경관을 뽐내는 한탄강 계곡변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승일공원~태봉대교 7㎞ 구간의 ‘한탄강레저도로’를 완주하는 행사로 따스한 봄 햇살을 맞으며 한탄강변의 아름다운 정취를 가족과 함께 만끽하도록 기획되었다.

철원군 관계자는 “생활속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군내 전체를 잇는 평화누리길을 2016년까지 완료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앞당길 예정이라며 올해 와수천길에서 잠곡리 하오터널을 잇는 자전거도로를 12월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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