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미래에셋)이 지난주 미국LPGA투어 롯데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덕분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16위로 올라섰다.
김세영은 21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평점 4.39로 16위를 기록했다. 1주전에 비해 3계단 상승한 것으로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이다.
올시즌 랭킹 39위로 시작한 김세영은 지난 2월초 바하마클래식에서 투어 첫 승을 올린 후 랭킹 23위로 뛰어올랐고 최근까지 20위 언저리에 머물렀다.
롯데챔피언십에서 2위를 한 박인비(KB금융그룹)는 평점 10.08로 그 대회에 불참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KLPGA투어 삼천리 투게더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하이트진로)는 2계단 올라 23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 JLPGA투어 대회에서 공동 2위를 한 이보미는 3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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