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창조경제를 위한 소프트웨어 오픈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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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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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는 장비 내장형(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개발 단계부터 검증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오픈랩을 일산에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오픈랩은 2014년 KT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공학센터가 협력사의 소프트웨어 개발역량 향상을 위해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향후 양 기관은 협력사의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KT의 소프트웨어 검증 랩 오픈식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공학센터 이상은 소장과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과 강도현 과장, 중소 협력사 대표들이 KT경영기획부문장 및 구매협력실장과 함께 참석해 오픈랩 개소를 축하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한 이상은 소프트웨어공학센터 소장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개발과 단계별 검증을 통한 완벽한 품질의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며 “KT의 소프트웨어 검증 랩이 통신분야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소프트웨어 중심 글로벌 동반성장의 성공적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문환 KT경영기획부문장 전무는 “KT는 정부와 함께 통신분야 국내 중소기업들이 장비 제작단계에서 소프트웨어적인 검증을 통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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