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 거실에 차가…부유한 것 몰랐다" 출국명령 에이미의 망언 시리즈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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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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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미 미니홈피]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에이미가 출국명령 집행정지 신청을 했지만 기각된 가운데, 과거 망언이 또다시 화제다.

지난 2010년 한 방송에 출연한 에이미는 "어린시절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이 낙이었다. 배고프다는 친구가 있으면 할머니에게 전화했고, 잠시후 아저씨가 돈을 가져다 줬다. 약 100만원 정도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에이미는 "당시 내가 부유하다는 것을 몰랐다. 주변 친구들도 나와 비슷했다. 친구들 집 거실에 차가 전시돼 있고, 주말이면 한강 가서 보트를 탔다. 또 할머니가 부모님 이혼으로 내가 기죽을까봐 모든 것을 다 베풀어 주셨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사랑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20일 서울중앙지법은 에이미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출국명령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한편, 에이미 출국명령에 네티즌들은 "출국명령 에이미, 어쩌다가 저렇게 됐나" "출국명령 받은 에이미, 정신 못차리는구나" "출국명령 집행정지 기각, 에이미 당장 출국해라"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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