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LG CNS 대표 “IoT 핵심은 서비스, LG CNS는 이미 모든 역량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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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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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콘퍼런스 ‘엔트루월드 2015’ 개최

[IT콘퍼런스 ‘엔트루월드 2015’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김대훈 LG CNS 대표, 사진제공-LG CNS]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LG CNS(대표 김대훈)가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업계 및 학계 주요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IT콘퍼런스 ‘엔트루월드(Entrue World) 201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엔트루월드는 LG CNS가 IT업계 최초로 지난 2001년 처음 개최한 이래 15년간 미래 준비를 위한 최신 경영이론과 IT트렌드를 제시하며 국내 최고 권위의 IT콘퍼런스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엔트루월드는 ‘스마트한 사물인터넷, 스마트 비즈니스로의 변화를 가속화하다’를 주제로 스마트 기술의 융복합으로 구현되는 IoT(사물인터넷)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IoT가 비즈니스에 가져올 변화를 제시했다.

김대훈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LG CNS는 엔트루월드를 통해 2010년부터 ‘컨버전스’, ‘빅데이터와 고급분석’, ‘초연결’, ‘스마트 테크놀로지’ 등 IT와 경영혁신의 변화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이에 대응할 구체적인 전략과 해법을 제시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스마트 디바이스와 초연결 기술,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의 총화인 IoT가 어떻게 산업에 적용돼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지, 그 사례와 솔루션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연설자로도 나선 김 대표는 디바이스에서 서비스로의 IoT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IoT가 가져올 미래상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그는 △교통(스마트 교통) △에너지(스마트 그리드) △헬스케어(원격 진료) △스마트홈(홈IoT) △제조(공장 통합 관제) △유통(영상 기반 분석) △금융(결제 솔루션) △해운(선박 운항 최적화) 등 LG CNS의 8가지 서비스 중심 IoT사례를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 대표는 “LG CNS는 디바이스, 네트워크, 서비스, 보안 등 IoT 전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IoT플랫폼과 함께, 스마트홈, 의료, 유통, 금융, 에너지 등 업(業)에 대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적의 IoT서비스를 구현하고 제공할 수 있다”며 IoT시대의 선도 기업으로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엔트루월드 2015에서는 IoT,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스마트 팩토리, 핀테크 등 총 19개의 LG CNS의 IoT관련 솔루션도 함께 전시됐으며 해외 기조연설자로 초빙된 IoT 개념 창시자 케빈 애시턴이 IoT시대에 IT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그 대응방안과 향후 IoT를 중심으로 변화하게 될 새로운 산업의 모습에 대해 강연해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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