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위한 온라인 무료 교육 사이트 ‘파트너 ED’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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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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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이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온라인에서 법정 필수 교육, 비즈니스 교육 등을 제공하는 ‘파트너 ED(partnered.naver.com)’ 사이트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파트너 ED에서는 임직원 교육까지 신경 쓰기 어려운 소규모 기업이나 스타트업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보 보호, 웹 접근성 등 법정 필수 교육과 엑셀, 파워포인트,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회사생활 가이드를 포함한 비즈니스 교육 등을 제공한다.

특히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사업자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필수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 기업 관리자가 교육 이수 현황도 조회할 수 있으며, 수료증도 발급 가능하다.

바쁜 업무와 함께 학습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을 감안하여 핵심 내용을 간추려 주요 메시지, 키워드 중심의 짧은 영상으로 교육을 구성했고, 업무환경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상황과 사례, 주제 별 관련 학습자료, 세계 석학들의 강연을 재구성한 TED 영상 등 풍부한 콘텐츠를 담았다.

네이버파트너센터 윤영찬 센터장은 “파트너 ED 사이트는 스타트업, 중소상공인, 프리랜서를 포함한 개인 등 모든 사업자들에게 열려있는 학습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콘텐츠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트너 ED를 통한 무료 온라인 교육은 네이버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인 ‘Npac’을 활용하고 있는 스타트업에도 제공되어 많은 업체가 신청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pac은 초기 창업가들을 위한 네이버 지원 패키지로 네이버의 클라우드 서버 지원 프로그램인 에코스퀘어(Eco Square), 기업형 통합 솔루션 웍스(Works) 등으로 구성되어, 현재까지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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