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에 MBC 부국장 "웃자고 하는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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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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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MBC 측이 입장을 전했다.

21일 MBC 예능국 김구산 부국장은 한 매체를 통해 "광희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이미 알고 있다. 앞으로 광희가 잘 정착해야할 것이다. 웃자고 하는 일인데 잣대를 대지 않았으면 좋겠다. 시청자가 너그럽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은 유명 포털사이트 다음의 이슈 청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광희의 식스맨 반대 이유 중 가장 큰 하나는 욕설과 거짓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예원과 같은 소속사 스타제국 출신이라는 점이다.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을 주도한 네티즌은 "온 국민을 속이고도 아직까지 직접적인 사과 한마디 없이 뻔뻔하게 TV에 얼굴을 내밀고 가식적인 웃음을 팔고 있는 예원과 그 소속사에 속한 광희 또한 인성이 뻔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예원은 '이태임 예원 영상 원본'이 공개된 직후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편집없이 등장하고 있어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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