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소프트뱅크의 이대호가 일본 진출 이후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2-1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대호는 상대 선발 좌완 시오미 다카히로의 직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겼다.
이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는 7대1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한화 정범모
한화 이글스 포수 정범모가 ‘본헤드 플레이’로 화제인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내덕초등학교와 청주중학교, 청주 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정범모는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역 연고 구단인 한화 이글스의 2차 3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입단 후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던 정범모는 병역을 마친 후 출장 횟수를 늘리기 시작했다.
별명으로 범스터 모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범모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0-2로 근소하게 뒤져 있던 5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어이 없는 ‘본헤드 플레이’를 범해 팬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본헤드플레이
한화 이글스 포수 정범모 저지른 ‘본헤드 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본헤드 플레이’는 미숙한 플레이를 지칭하는데 수비나 주루 플레이를 할 때 판단을 잘못해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것을 말한다. 그런 실수를 저지르는 선수를 가리켜 본헤드(bone head : 바보, 얼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네티즌들은 “정범모-본헤드 플레이, 안타깝다” “정범모-본헤드 플레이, 힘내요” “정범모-본헤드 플레이,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범모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0-2로 근소하게 뒤져 있던 5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어이 없는 ‘본헤드 플레이’를 범해 팬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선발출장 강정호
한국인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장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22일(한국시간) 오전 8시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선발 출전했다.
▶오승환 유리와 열애
일본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오승환(33)과 소녀시대 유리(26)가 열애를 인정했다.
20일 소녀시대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유리,오승환)은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승환 측도 "오승환이 2014년 11월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유리를 만났다"며 "자주 직접 만나지는 못하고 있으나 서로 간에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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