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문단은 작년 ‘한․일 관광심포지엄’의 후속조치로 12월 일본여행업협회(JATA)가 일본 여행업계 임직원으로 구성된 1,013명의 방한단, 올해 2월 전국여행업협회(ANTA)의 우호교류 참가단 1,400여명의 한국 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일본의 동북지역을 방문하는 이유에 대해 일본 방문단 행사를 주관하는 KATA 양무승 회장은 “한국 관광객의 방문이 가장 저조한 일본의 동북지역을 여행업계 임직원이 방문하는 것이야 말로 한․일 관광교류증진에 대한 한국 여행업계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일본 방문단의 항공료 할인,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현지 수배 등을 지원하였는데, 한국 여행업계 임직원의 대규모 일본 방문을 통해 일본 내에서의 방한 분위기 조성으로 침체된 방한 일본 관광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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