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개봉일인 23일 오전 8시 예매 관객수 92만 8400여명을 기록했다. 점유율로는 96%로 2위 ‘장수상회’(5800여명·0.6%)와 비교가 안 될 정도.
12세 이상 관람가인 ‘어벤져스2’이기에 카드결제가 어려운 초·중·고등학생들의 현장발권 등을 감안하면 더욱 많은 관객들이 ‘어벤져스2’를 첫날 보기위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인공지능 탑재와 무한 복제 능력을 지닌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제임스 스페이더)과 어벤져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 제임스 로즈(돈 치들), 퀵 실버(아론 테일러 존슨),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의 인류의 미래를 건 거대한 전쟁을 다뤘다.
한국 배우 수현이 닥터 조로 출연하고, 마포대교, 세빛섬, 상암동 DMC, 청담대교, 강남대로,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 인근, 탄천 주차장, 문래동 철강단지 등 국내 로케이션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어벤져스2’의 북미 개봉은 내달 1일이다. 러닝타임은 141분.
한편, 22일 박스오피스 1위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차지했다. 4만 4100여명이 선택해 누적 관객수 300만 8300여명을 기록했다.
이어 ‘장수상회’ ‘스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더 건맨’이 각각 3만 2100여명(누적 관객수 89만 8200여명) 1만 5000여명(누적 관객수 301만 1200여명) 6900여명(누적 관객수 612만 800여명) 5900여명(누적 관객수 10만 3700여명)으로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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