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연평해전 포스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영화 '연평해전'이 6월 11일 개봉하는 가운데, '연평해전' 사건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99년 6월 15일에 이어 2002년 6월 29일 북방한계선(NLL) 남쪽의 연평도 인근에서 대한민국 해군 함정과 북한 경비정 간에 해상 전투가 일어났다.
2002년 한일월드컵이 막바지였던 6월 29일 오전 9시 54분부터 북한한계선을 침범하기 시작한 북한은 10시 25분 근접차단을 실시하던 대한민국 해군의 참수리 357호를 향해 집중사격을 가했다.
31분간 진행된 전투로 윤영하 소령, 한상국·조천형·황도현·서후원 중사 그리고 박동혁 병장 등 6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대됩니다. 잊지 맙시다" "제목만으로도 뭉클하다" "진작 만들었어야 하는 영화" "6월 11일 개봉하는 연평해전, 예고편 가슴 아프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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