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아시아드 경기장’주 2-3회 시민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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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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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00세 시대를 대비,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체육복지를 구현하고 체육시설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아시아드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미니잔디구장)을 주 2~3회 무료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1일 예지어린이집 유아들이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내 미니잔디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아시아드 경기장의 시민 무료 개방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매주 화·수(10:00~12:00, 14:00~16:00), 보조경기장(미니잔디구장)은 매주 월·화·금(10:00~16:00) 개방한다. 단, 잔디 손상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등 단체(20명 내외)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아시아드 주·보조경기장 잔디구장’은 천연잔디구장으로, 사생대회, 어린이 체육교실, 발야구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보조경기장 위 미니잔디구장에는 축구골대가 설치돼 있어 어린이들의 축구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아시아드 경기장의 무료 개방을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체육시설 현장 체험을 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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