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간 섬진강기차마을 입장권과 지역 내 숙박, 음식업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전남도, 곡성군, 한국관광공사, 전남관광협회가 공동주관하는 봄 관광주간을 맞아 실시하는 행사다.
섬진강기차마을 입장료 50% 할인과 숙박 가맹점(6곳) 이용객에 한해 증기기관차 및 레일바이크 이용료 20%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 내 숙박업(2곳)과 음식점(13곳)에 대해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입장권 또는 증기기관차 및 레일바이크 이용권 소지자에 한해서는 10%~20% 특별할인도 실시한다.
군은 제35회 곡성군민의 날 행사와 곡성여행 스탬프 랠리투어 등 14개 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봄 관광주간에 국내외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할인된 가격으로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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