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지난 22일 오전 동구 수정동 협성부페에서 열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장호) 주관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에서 부산지역 16개 구·군 가운데 최우수 모금기관으로 선정돼 부산시장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결과 6억5천여만원을 모금해 부산지역 구·군 가운데 최다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 4억5천만원 보다 44%나 증가했으며 인구수나 재정자립도에서 우세한 동부산권의 구·군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총 모금액 뿐만 아니라 인구 대비 모금액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이날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 소속 선보공업(주), ㈜동강금속, ㈜늘푸른바다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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