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최대 전자결제업체와의 서비스공유를 통한 인천지역 전자결제서비스제공이 곧 이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모바일 결제 전문기업인 ‘다날’은 24일 중국 최대 전자결제그룹인 ‘텐페이’와 제휴협약을 맺고 국가간 오프라인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텐페이는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며 6억명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위쳇’을 통해 바코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결제 전문기업이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유커들은 별도의 어플을 다운받거나 가입하는 번거로운 절차없이 중국에서 사용하던 결제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수 있게 된다.
이와관련 인천지역 유통업계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유커는 총612만여명으로 이중 인천을 방문한 유커는 8.8%인 3만9000여명에 불과한 실정 이었다” 며 “인천지역에 면세점 개장과 이번 결제시스템이 개시되면 유커들의 인천 방문과 소비가 늘어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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