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가 23일 중국 동포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광명시장 주변에서 지역경찰과 함께 합동 순찰을 돌며, 주민들에게 외국인 자율방범대 출범을 홍보했다.
이들은 앞으로 내·외국인간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경찰과 함께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또 외국인 피해자에 대한 도움센터 연계 및 통역도 지원 할 예정이다.
한편 권 서장은 “민·경 합동 순찰활동을 통해 외국인 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상호 공존하는 안전한 다문화 사회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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