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다둥이 가정에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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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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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가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지역 다둥이 세대를 방문해 격려했다.

김경이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는 24일 6남매를 둔 낭산면 차경민(33)씨 세대를 방문했다.
 

[사진=익산시 제공]


차씨 가족은 할머니와 부모, 차씨 부부, 6남매 등 11명으로, 여섯 번째 막둥이 하빈이는 올 1월 출생했다. 

이날 다둥이 가족에게 ㈜아이니가 속옷, 이마트가 기저귀, 익산시가 육아종합지원센터 무료 사용권을 지원했다.

한편, 시는 화목한 가정의 모범이 되고 있는 차씨 세대에 지난 2월 5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도 이들에게 다복한 여성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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