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육포럼 기간중 인천 연수구 지역 차량 자율2부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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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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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9.~5.22. 07~20시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승합차 대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5 세계교육포럼』이 열리는 5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행사개최 지역인 연수구 지역에 한해 차량 자율2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유네스코가 주최하고 교육부 주관으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5 세계교육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차량 자율2부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차량 자율2부제는 10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차(경차 포함)와 승합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행기간은 5월 19일부터 행사가 종료되는 5월 22일까지 4일간이며, 제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행방식은 자율 참여 방식으로 짝수일에는 짝수차량이, 홀수일에는 홀수차량이 운행하는 포지티브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차량 자율2부제는 2012년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2014년 10월 제주 전국체전, 2014년 12월 부산 한·아세안 정상회의 개최시 시행한 바가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고려해 강제2부제가 아닌 자율2부제를 시행하는 만큼 교통 선진국으로서의 인천의 이미지가 세계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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