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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25일까지 인도 인터텍스 효성 부스에서 진행된 제 3회 무슬림 웨어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효성]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효성은 23일부터 25일까지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최대 섬유 및 섬유기계 전시회인 '인도인텍스'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201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인도 인터텍스에 참가하고 있는 효성은 최근 스판덱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인도네시아는 2014년 기준 한국의 제 9위 무역 대상국이고, 동남아 지역에서 싱가포르, 베트남 다음으로 한국과 교역 규모가 큰 국가다.
특히 인도네시아 섬유 시장에서 무슬림 웨어를 중심으로 스판덱스 원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해 지속적으로 성정하고 있어 전체 무슬림 시장의 테스트 마켓 역할을 할 수 있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88%가 무슬림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과가 13억 무실림 시장에서도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크레오라의 우수한 품질을 알려 글로벌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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