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모건 프레셀, 미국LPGA투어 우승컵 놓고 연장 둘째홀 돌입…리디아 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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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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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윙잉 스커츠 LPGA클래식’, 나란히 8언더파 기록…곽민서 4위,장하나·양희영 6위, 김세영 9위, 박인비·김효주 18위

리디아 고                                                                                        [사진=캘러웨이 제공]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고보경)와 랭킹 33위 모건 프레셀(미국)이 미국LPGA투어 ‘스윙잉 스커츠 LPGA클래식’ 우승컵을 놓고 연장전에 들어갔다.

두 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레이크 머세드GC(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1위를 이룬 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5·길이532야드)에서 치러진 연장 첫 홀에서 두 선수는 모두 파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오전 10시30분 현재 연장 둘째홀 경기를 위해 또다시 18번홀로 이동했다. (결국 리디아 고가 버디를 잡고 파에 그친 프레셀을 제치고 우승함)

2,3라운드 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합계 7언더파 281타로 3위, 곽민서(JDX멀티스포츠)는 6언더파 282타로 3위에 올랐다.

신인 장하나(비씨카드)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양희영 및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6위, 이미림(NH투자증권) 김세영(미래에셋)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9위, 최나연(SK텔레콤)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박인비(KB금융그룹) 김효주(롯데) 백규정(CJ오쇼핑)은 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 18위에 자리잡았다.


 

모건 프레셀                                                                                                       [사진=골프위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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