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네팔 지진피해’ 곡괭이와 맨손으로 구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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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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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네팔,네팔 지진,네팔 지진피해, 네팔,네팔 지진,네팔 지진피해, 네팔,네팔 지진,네팔 지진피해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2,500명을 넘어섰습니다.

네팔 재해대책본부는 26일 오후 6시 현재 사망자가 2430명, 부상자는 6000명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진이 인구 밀집지역인 카트만두를 강타한 데 따라 이 지역에서 최소 72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네팔에 인접한 인도에서 67명, 중국 티베트 자치구에서는 18명, 방글라데시에서도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열악한 현지 사정으로 곡괭이와 맨손으로 잔해를 치워가며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도 사상자와 실종자가 건물 잔해 속에 갇혀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도 6.7의 여진이 카트만두 동북쪽에서 발생하는 등 이틀째 규모 4.0-6.7의 여진이 수십 차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피해 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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