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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최근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정킷 인터뷰에서 크리스 에반스는 여성 리포트의 네일아트를 본 후 칭찬하다가 중지 손가락에 자신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것을 보고 "중지 손가락으론 즐거운 어떤 일을 할 수 있죠(This is the one you do fun stuff with though)"고 말했다.
특히 중지 손가락은 외국에서 성적인 의미를 담은 욕설로 쓰이기 때문에 크리스 에반스의 발언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함께 인터뷰를 하던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역)는 놀라 크리스 에반스가 말을 중지시켰지만, 크리스 에반스는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계속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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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크리스 에반스는 제레미 러너(호크 아이 역)와 함께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한 블랙 위도우에 대해 "난잡한 여자" "창녀"라고 발언해 도마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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